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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_뚜둥이 언니의 관심사/OFF_일상 생활

파주 신간짬뽕 후기, 매운 짬뽕 맛집 다녀왔어요~

by 뚜둥이 언냐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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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신간 짬뽕 후기, 매운 짬뽕 맛집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뚜둥이 언냐에요.

 

 

 

요즘 너무 바빠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서 그런지 오랜만에 쉬는 날인 것 같아요!! 야호!!

 

귀염둥이 동생도 학교 종강하고 집으로 돌아오고 신나는 마음에 맛집 찾아 고고씽 하기로 했어요.

오늘의 메뉴는 짬뽕~~~

 

파주에 유명한 진짜 맛있는 짬뽕집이 있다고 감탄하던 친구의 얼굴을 떠올리니 오늘 느낌 각ㅋㅋ

코로나 터지기 이전에 줄이 엄청 길었고 코로나 터진 후에 갔었는데도 줄이 꽤나 길었었다고 들었기 때문에 일단 간단하게 검색하고 떠나기로 했어요.

 

 

그곳은 바로 신간 짬뽕! 맵 덕후를 자극시키는 요즘 맛있게 매운 음식이 없어서 아쉬웠거든요ㅎㅎ

 

신간짬뽕

신간 짬뽕은 골목길에 위치한 집이어서 짬뽕집 앞에 주차하기는 힘들어요. 그리고 골목에 주차 단속하니까 자리 있다고 주차했다가 딱지 끊을 수도 있어요!

 

주차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신 점심시간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예외에요.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단속한대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 신간 짬뽕으로 오시는 분은 근처 '파주시 보훈회관' 검색하고 가면 주차 편안하게 할 수 있어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파주시 보훈회관은 2시간 동안 무료 주차예요.

먹는 돈보다 주차비가 더 아깝잖아요ㅋㅋ 주차도 편하게 하고 내려서 2분? 3분? 정도 직진해서 걸으면 바로바로 신간 짬뽕 이 보인답니다.

 

 

검색해보니 이곳은 99% 예약제로 진행되는데 메뉴까지 한 번에 이야기해야 하니까 시간 예약할 때 메뉴부터 신중하게 고민해야 해요.

 

아무리 일찍 도착해도 메뉴는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메뉴가 딱 세팅이 돼서 나와요.  만약 예약을 못하면 대기를 타거나 예약 손님이 너무 많으면 대기 타도 못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꼭!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드릴게요.

 

 

 

 

 

신간 짬뽕의 가장 메인 메뉴는 간짬뽕인데 맛이 1,2,3단계로 나뉘고 그냥 짬뽕도 맛이 1,2,3단계로 나뉜다고 했어요.

매운 짬뽕이랑 짜장은 단계는 따로 없어요. 물어보니까 매운 짬뽕은 간짬뽕 3단계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전부다 한 개씩 막 먹어보고 싶지만 욕심만 부리고 결국 다 못 먹고 올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고심 끝에 정했어요

 

 

맵찔이인 귀염둥이 동생(뚜둥이)이랑, 평범한 입맛을 가진 둘째동생, 맵부심 쩌는 뚜둥이 언니

이렇게 셋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기가 너무 어려웠지만 결정한 메뉴는

짜장, 간짬뽕 2단계, 매운 짬뽕, 탕수육 이렇게 전화로 주문을 했어요.

사실 간짬뽕 3단계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지만 동생들과 합의한 결과 매운 짬뽕은 혼자 독식하고 나머지를 적당히 나눠 먹기로 했죠.

 

 

메뉴 정하고 시간 예약을 하기 위해 전화했더니 정말 친절하게 받아주셨어요. 예약제여서 전화 많이 오기 때문에 바쁠 것 같지만 친절한 응대에 내심 더 기대가 됐어요.

 

 

파주시 보훈회관에 주차하고 신간 짬뽕에 도착하니 자리까지 따로 예약석으로 빼놓지는 않고 예약 확인 후 빈자리에 앉으면 돼요. 알아서 기다리면 전화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차분히 출입자 명부 작성하고 손 소독하고 단무지, 양파, 앞접시, 젓가락 모두 모두 셀프로 준비 끝!

 

짠!

가장 기대했던 매운 짬뽕 국물 한입 했더니 바로 이 맛, 자극적으로 매콤하면서 맛있는 매움. 감동을 하고 바로 짜장 한입, 역시 매운 거 먹고 짜장 한입 먹어주면 그렇게 달달할 수가 없어요.

몇 번 짜장 계속 먹으니까 엄청 달달한 짜장이여서 단 거 안좋아하시는 분은 조금 물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제일 주 메뉴인 간짬뽕 어째서 메인인지 알 것 같았어요. 해산물도 꽤 많이 들어가 있고 적당히 매콤했죠. 아, 그리고 여기 탕수육도 엄청 맛집이에요. 갓 나와서 따끈한데 쫄깃하고 고기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진짜 굳. 저는 찍먹파인데 소스 따로 달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찍먹으로 소스를 따로 제공해주셨어요. 맵 덕후는 이곳에 해장하러 자주 올 것 같아요.ㅎㅎ

 

 

맵찔이인 귀염둥이 동생(뚜둥이)은 간짬뽕 2단계를 먹더니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움은 아니라고 하고 매운 짬뽕을 먹더니 기겁을 하면서 열심히 단무지를 섭취했어요.

맵덕후인 뚜둥이 언냐는 간짬뽕 2단계는 그냥저냥 맵다는 생각은 안 들었던 것 같고 매운 짬뽕은 엽떡 제일 매운맛 정도의 느낌이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평범한 입맛의 둘째 동생은 간짬뽕 2단계가 적당히 매콤해서 제일 먹을 만하다고 했고 매운 짬뽕은 먹을 수는 있겠는데 많이 못 먹겠다 했어요.ㅋㅋ

 

 

여기에 왜 아이스크림이 파나 했더니 매운 짬뽕 먹고 아이스크림 글씨를 보는 순간 아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에 후식까지 배부르게 먹었어요

 

 

 

 

 

저는 다음에 간짬뽕 3단계를 부수러 올 예정입니다.ㅋㅋ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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