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복수(Ascitis) 식이 요법과 약물 요법으로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뚜둥이 언냐에요.
지난번에 간염이 진행되어 만성이 되었을 경우 문맥성 고혈압이 오는 원리를 알아봤습니다.
나도 모르게 진행(발병)되는 간경화(Liver cirrhosis,LC) 병태생리 및 증상, 술먹고 방치하면 안돼요!
나도 모르게 진행(발병)되는 간경화(Liver cirrhosis, LC) 병태생리 및 증상, 술 먹고 방치하면 안 돼요! 안녕하세요! 뚜둥이 언냐에요. 지금까지 바이러스, 술, 약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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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문맥성 고혈압으로 오는 복수(Ascitis)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복수(Ascitis) 관리
복수가 차면 옆구리까지 볼록 튀어나오게 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복부둘레를 측정하는 것이 복수의 진전 상태를 확인하는데 더 정확하죠. 복부둘레를 잴 수 없는 사람이라면 몸무게 측정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복수가 찼다고 해서 바로 천자해서 몸 밖으로 인위적으로 빼내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진행 하게 되는데 수술적 치료보다는 내과적으로 많이 치료합니다.
식이요법 -> 약물요법 -> 복수 천자
1. 식이요법
복수는 문맥압 상승과 혈장 단백질 소실로 인해 혈관 내에서 복강 내로 수분이 축적되어서 만들어지죠. 그렇다면 수분 조절해주는 식이요법이 정답입니다!
짠 음식 많이 먹으면 다들 물 많이 먹게 되어 몸속에 수분을 보충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수분 축적이 덜 되려면 저염식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아픈데 간이 세지 않은 저염식이까지 먹다니 아마도 입맛이 뚝뚝 떨어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입맛을 돋우기 위해 레몬이나 식초, 파세리, 후추와 같은 향신료를 넣으면 센 향으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 조금 더 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향신료 넣은 저염식이 먹으면서 수분 조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몸속에 혈청 소듐(Na)이 낮아지면 수분 섭취를 하루에 1~1.5L로 제한해야 하는데 입으로 먹는 물뿐만 아니라 정맥으로 주입하는 수액 모두 합하여 1~1.5L로 제한합니다.
왜냐하면 혈중 소듐은 체액이 많은지 적은 지 말해주는 수치인데 체액이 많아 혈액이 희석되면 혈중 소듐이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나게 되죠.
또한 간 기능이 떨어지면 비타민이 저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결핍이 있어서 주사제로 비타민B1(thiamina 티아민)을 정맥주사하거나 수액에 혼합비타민을 mix 하여 지속적으로 주입하기도합니다.
이렇게 식이요법을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복수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요법을 병행합니다.
2. 약물요법 (Medication) - Lasix, Aldactone
수분을 빼내 주는 약물은 바로 이뇨제!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라식스(Lasix)는 furosemide계로 수분과 함께 K을 몸 밖으로 배설해서 몸속에 K 수치가 낮아지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구강이나 혈관으로 K을 보충해주죠. 주사제와 경구용으로 복용하는 알약형태로 있습니다.
알닥톤(Aldactone)은 spironolactone으로 수분만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분에 K을 몸속에 보존시켜주고 경구용으로 복용하는 알약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한꺼번에 같이 사용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 한 가지 씩만 복용하기도 하는데 라식스를 주는 경우에는 K수치를 확인하여 낮아지면 구강으로 먹는 케이콘틴 서방정을 투약하거나 정맥주사를 통해 포타슘(K)을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3. 복수 천자(parecentesis, Ascitis tapping)
식이와 약물을 병행했지만 복수가 점차 증가하여 횡격막의 팽창을 방해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지면 복수 천자를 시행합니다.
다음에는 복수천자 시행방법과 준비사항 간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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