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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장점을 활용한 조직검사, 초음파 유도하 조직 생검으로 정확한 진단

by 뚜둥이 언냐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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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장점을 활용한 조직검사,

초음파 유도하 조직 생검으로 정확한 진단


 

안녕하세요! 뚜둥이 언냐입니다.

 

 

초음파 검사의 원리에서 도플러 효과를 활용하여 혈류 상태를 검사하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가 있었는데 오늘은 움직이면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의 장점을 활용한 시술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초음파 유도하 조직 생검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 세포 검사(FNAB)


몸에 덩어리가 만져져 병원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ultrasonography=USG=SONO)를 하거나 다른 기타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초음파, CT, MRI와 같은 영상검사에서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병변 내 종괴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a href='https://www.freepik.com/vectors/education'>Education vector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a>

 

 

여기서 발견한 종괴는 단순 초음파로 물혹인지 고형 종괴인지 구분할 수는 있지만 조직을 직접 채취해서 검사를 진행하면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포조직 검사를 하기 위해 초음파를 이용해서 하는 것을 초음파 유도하 조직생검(biopsy) 또는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 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FNAB)라고 합니다.

 

초음파 유도하 조직 생검 검사 방법


초음파(ultrasonography)로 병변의 위치가 확인되면 병변을 채취할 부위(피부)를 소독하고 가는 바늘을 삽입하여 조직을 얻어내는 방법으로 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바늘이 검사를 하고 싶은 정확한 병변 부위에 삽입이 되는지 확인하며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monsterhouse/5994243

 

 

미세한 주삿바늘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 조직에 음압을 걸어 흡인하는 방법을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FNAB)이라고 하고 이것보다 조금 더 굵은 바늘을 이용하여 조직의 일부를 잘라 검체를 채취하는 것을 초음파 유도하 조직 생검이라고 합니다.

 

세침흡인 세포검사(FNAB) 보다 조직생검이 더 많은 조직을 채취할 수 있어 진단에 오류를 줄일 수 있지만 조직 손상이나, 출혈, 통증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다양한 부위에 생검(biopsy)을 시행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갑상선, 유방(breast), 전립선(prostate), 간(hepatobiliary)이 있고 이외에도 신장(콩팥, kidney),(콩팥,kidney), 흉부(chest), 복부(lower abdomen), 비뇨기계(scrotum & testis, penis), 두경부(head &neck)가 있습니다.

 

초음파 유도하 조직 생검 준비사항


피부를 통해 조직에 바늘을 삽입하는 침습적 진단 방법으로 피를 묽게 하는 아스피린(aspirin)이나 와파린(쿠마딘) 같은 항응고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의사와 상의 후 7일간 투약을 중단한 후 시술을 진행합니다.

 

 

이외의 특별한 준비사항은 없지만 검사 부위에 따라 금식이나 항생제, 관장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enopia&logNo=22145730257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전립선(prostate)은 방광의 뒤에 직장의 앞에 위치해 있어 복부를 통해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면 방광의 방해를 받을 수 있어 직장에 초음파의 탐촉자를 넣어 진행합니다. 전립선에 병변이 발견되면 직장을 통해 미세침을 삽입하여 조직을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에 남은 대변의 찌꺼기로 인해 감염될 위험이 있어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또, 관장을 해서 대변을 제거하고 금식을 유지해야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097

 

 

 

췌장이나 간, 위장관 조직을 검사하는 경우는 금식하여 음식물로 인한 방해를 줄인 후 검사를 진행하고 만약 환자가 복수가 많이 차있거나 복막염이 있는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금기입니다.

 

시술 후 압박하여 지혈이 되면 간단한 밴드를 붙여 소독을 해줍니다. 다음날 검사 부위에 통증이나 발적, 출혈증상이 없는 경우 밴드를 제거하면 됩니다. 시술 후 약간의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지만 드물게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나 감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술 부위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초음파를 이용해 조직 검사뿐 아니라

질병으로 인해 몸속에 찬 복수나 흉수에 바늘을 삽입하여 배액 해주는

복수 천자,흉막 천자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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