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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일본 총리 아베가 사퇴한 이유

by 뚜둥이 언냐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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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일본 총리 아베가 사퇴한 이유


 

안녕하세요! 뚜둥이 언냐입니다.

 

지금까지 장염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 여러 원인 균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세균은 언제나 봐도 많고 힘들어요.ㅎㅎ 

그렇다면 비감염성으로 일어나는 장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0/11/22 - [On_간호사/ON_소화기내과 간호사 ver] - 우리 몸에 공생하는 대장균,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균

 

우리 몸에 공생하는 대장균,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균

우리 몸에 공생하는 대장균,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균 안녕하세요! 뚜둥이 언냐입니다. 감염성 장염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원인들에 대해 이야기 중인데 대부분 오염된 음식물이나 접촉으로 인

91unniaga99.tistory.com

 

 

위장관염 (gastroentritis)
    
장염 (entritis)
    
대장염 (colitis)

감염성 바이러스
(Virus)
노로바이러스 (noro virus)
로타바이러스 (rota virus)
세균 대장균(E.coli)
비브리오균 (vibrio)
-콜레라 (V. cholerae)
-파라헤몰리티쿠스 (V.parahaemolyticus)
세균성 이질 (bacillary dysentery, shigellosis)
예르시니아균 (Yersinia. enterocolitica)
캄필로박터균 (campylobactor)
살모넬라균 (salmonela)
원충 아메바성 이질
비감염성 염증성 궤양성 대장염 (ulcerative colitis)
크론병 (crohn's disease)
방사선성 종양으로 방사선 치료 받은 환자에게서 발생
허혈성 대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발생
베체트성 면역 질환인 베체트병을 가진 환자에게서 발생
약제유발성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

 


 

일본 총리 아베가 건강에 문제가 생겨 사임을 했었는데 그 질병이 바로 궤양성 대장염입니다. 최근 서구화되어 가는 생활 습관으로 궤양성 대장염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결장과 직장의 점막과 점막하층을 침범하는 만성 재발성 염증 질환으로 보통 직장에서 시작되어 점차 위쪽을 향해 연속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작 부분인 장과 S자 결장에 많은 병변이 보입니다.

 

소화관과 비뇨기의 구조와 기능 : 리즈메디케어 (lizmc.co.kr)

 

궤양성 대장염은 원인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면역학적 요인이 작용하여 유발되기 때문에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만성화가 됩니다. 

급성기에는 고열과 설사, 혈액 성분이 섞인 묽은 변이 나타나고 급성기가 지나면 열도 내리고 설사나 혈변을 보이지 않는데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발현하는 재발 기간보다 증상이 없는 관해 상태의 기간이 더 깁니다. 

 

소화관과 비뇨기의 구조와 기능 : 리즈메디케어 (lizmc.co.kr)

 

 

궤양성 대장염은 내시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직장 점막에서 시작한 염증부위는 부어올라 혈관이 사라진 모습으로 붉게 변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생기고 출혈되는 상태로 괴사, 궤양을 일으키게 됩니다. 궤양과 탈락된 점막 조직 사이에 염증성 폴립인 가성 폴립(pseudopolyp)이 관찰되는데 이러한 변화로 인해 쥐어짜는 형태(cramping)의 복부 통증을 호소하고 하루 10-20회 정도의 묽거나 물 같은 설사, 때로는 혈변을 보기도 합니다. 이때 복부 통증은 지속적일 수도 있고 간헐적일 수도 있고 직장과 S자 결장에 병변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왼쪽 하복부 부위에 나타납니다.

 

 이소한의원 (soomskin.com)

 

초기 증상은 약하고  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있는 등의 증상으로 특별하지 않아 장기간 증상을 호소하다가 진단받는 경우가 많고, 병변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기 전에는 완치가 없는 질병이지만 증상에 비해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 더 크기 때문에 대증요법으로 증상 조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염증성 장질환 자체로 생명에 위독한 경우는 드물지만 만약 약물 요법 이으로 조절되지 않거나 천공, 암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고려할 수 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궤양성 대장염과 비슷한 크론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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